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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제주 가을밤 수놓을 음악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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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in JEJU, Music ON’ 부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선보여… 10월 24일 탑동해변공연장서 개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폭넓은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하이톤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공동 주최한다. 특히 음반에 참여했지만 정보 누락 등으로 보상금을 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공익적 목적 아래 진행되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가수, 연주자, 지휘자 등 음악실연자의 저작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국내 유일 단체로, 1988년 설립 이후 음악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왔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음악인의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한 제주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창작 지원과 유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의 부제 ‘Fall in JEJU, Music ON’은 제주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을 의미하며, 다양한 장르의 실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과 교감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참여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는 ‘멜로망스’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죠지’, 제주 출신 밴드 ‘모허’, ‘전찬준 밴드’, 뮤지컬 가수 ‘이희주’, 신예 ‘NOHD’, 색소포니스트 ‘김소폰’, 재즈 밴드 ‘웜사운드’ 등이 출연해 포크,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음악실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중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정한 음악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예술인의 재능을 사회와 나누고,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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