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이끌었던 5인조 그룹 중 하나인 SS501이 오랜 시간 공백을 깨고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팬들이 이들의 재결합을 기다려왔던 만큼, 이번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YTN은 단독 보도를 통해 SS501 다섯 멤버가 내년 초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새 앨범은 국내보다는 일본을 타깃으로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SS501은 2005년 데뷔해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유 알 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그 당시 K-POP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룹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각자 길을 걷게 됐다. 2016년에는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 SS301이 세상에 나오기도 했지만, 완전체 활동은 오랜 기간 없었다. 몇 년 전 멤버들은 재결합을 시도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인해 아쉽게도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OSEN은 김현중 측 관계자 말을 인용해 “SS501 재결합에 대해서는 들은 것이 없다. 공유된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SS501 재결합 관련해 서로 다른 이야기가 같은 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이들이 5인 완전체 재결성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이번에 이들 재결합이 정말 성사된다면, 다섯 멤버가 다시 모여 어떤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지, 또한 그들의 히트곡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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