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가을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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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무대’ 1868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가을이 오면’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8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FiL, SBS M ‘더 트롯쇼-한가위 특집’ 녹화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68회에서는 배아현, 금잔디, 김세환, 김용필 등이 출연한다.

먼저 김상희는 자신의 대표곡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로 무대를 시작한다. 배아현은 김용임의 ‘내장산’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김상배는 최헌의 ‘오동잎’을 열창해 분위기를 이어간다.

장보윤은 자신의 곡 ‘억새꽃’을 선보인다. 이어 금잔디는 ‘청풍명월’을 열창하며 무대를 채우고, 류원정은 최양숙의 ‘가을 편지’로 가을의 감성을 더한다.

김세환은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로 무대를 이어가고, 김소연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불러 관객의 마음을 적신다. 이어 길병민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김용필은 최헌의 ‘가을비 우산 속’을 선사하며 무대를 빛내고, 나예원은 신계행의 ‘가을사랑’으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배진아는 태원의 ‘가을의 연인’으로 낭만을 더한다.

윤중식은 백영규의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감정을 끌어올리고, 마지막으로 홍지윤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불러 무대를 마무리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해 전통가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이 사랑하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통해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했다가 2010년 5월 10일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동건은 오랜 세월 동안 ‘가요무대’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 방송은 10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선보일 풍성한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68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 1868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김상희)/김상희

2. 내장산(김용임)/배아현

3. 오동잎(최헌)/김상배

4. 억새꽃(장보윤)/장보윤

5. 청풍명월(금잔디)/금잔디

6. 가을 편지(최양숙)/류원정

7. 나뭇잎 사이로(조동진)/김세환

8. 가을이 오면(이문세)/김소연

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Bass bar.길병민

10. 가을비 우산 속(최헌)/김용필

11. 가을사랑(신계행)/나예원

12. 가을의 연인(태원)/배진아

13. 슬픈 계절에 만나요(백영규)/윤중식

14.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패티김)/홍지윤

◈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에서 녹화일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 5~30명까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사연을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가요무대 방청신청 당첨자 발표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MMS)로 당첨 내용이 발송된다.

좌석 배정은 좌석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방청하는 지정석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만 좌석 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구에서 신청자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요무대 방청 신청을 위한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요금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는 초기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이다. 저녁 6시 이후 가요무대 방청객은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요무대 포스터. / KBS1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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