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내년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강다니엘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신곡 ‘일렉트릭 쇼크’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그는 “3개월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 운동 안 하고 게임과 음악 작업만 하다 보니 살이 쭉쭉 빠졌다”고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신곡 ‘일렉트릭 쇼크’를 모던팝 R&B 장르로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이번에도 작사 및 앨범 구성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사랑을 느꼈을 때 심장이 찌릿한 느낌”을 가사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너드 강다니엘’과 ‘연예인 강다니엘’ 두 가지 인격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집안일 할 때 힘이 나는 노래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꼽았다.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1호 살림돌로 출연한 바 있는 그는 “솔직하게 살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요리 부심이 있던 시절에 같이 지내던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줬는데 한번 하니까 모든 방송에서 요리를 부탁하더라. 전 사실 귀찮음이 많다”고 고백했다.
지난 7월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강다니엘은 오는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은 “2년 전에 서울에서 콘서트했던 장소와 같은 곳에서 하게 돼 의미가 깊은 것 같다. 1년 3개월 동안 보컬적인 면을 많이 가다듬어서 팬들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내년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디어 간다. 19살에 군대를 가려고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튕겨져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의 입대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방송 직후 SNS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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