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팬들과 허그회 도중 정말 ‘불미스러운 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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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일부 팬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곤욕을 치렀다.

방탄소년단 진에게 뽀뽀 시도하는 팬 / JTBC 뉴스 유튜브 캡처

지난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최근 만기 전역한 멤버 진의 첫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가 개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1000여 명의 팬과 진이 직접 허그를 할 수 있는 허그회 이벤트가 있었다.

무대 위 진은 아직 충분히 자라지 않은 짧은 머리카락과 함께 ‘안아줘요’라는 팻말을 목에 걸고 팬들을 기다렸다.

이후 허그를 하러 무대 위로 올라오는 팬 한 명 한 명과 진심을 다해 인사를 나눴다. 무려 1000명의 사람을 다 안아야 했기에 대부분의 팬들은 빠르게 허그를 진행한 후 무대를 내려왔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진과 허그를 나눈 후 기습적으로 진의 목을 꽉 끌어안은 채 얼굴에 뽀뽀를 시도했다. 이에 깜짝 놀란 진이 얼굴을 찡그리며 피했다.

해당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누리꾼들은 “진이 전역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첫 행사인데 저게 뭐 하는 짓이냐”, “진이 직접 팬들을 생각해서 허그회를 제안한 건데 왜 그 의미를 퇴색시키냐”, “합의되지 않은 스킨십은 성추행이다”, “너무 무례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매너적 태도를 보인 팬들을 비판했다.

행사를 마친 진은 일부 팬들의 기습적인 행동에 놀랐을 텐데도 불구하고 “몸만 여러 개였어도 더 많은 분들을 안아드릴 수 있었을 텐데 1000명밖에 못 해 드려서 조금 아쉽다.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더 할 수 있으면 해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은 행사 전 날인 지난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첫 군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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