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과 김종국 결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미디언 신봉선과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전화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상견례는 안영미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신봉선은 김종국 어머니에게 결혼을 허락받기를 간절히 요청했다.
방송 중 안영미는 신봉선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미우새’ 방송 중이다. 언니한테 시어머니를 소개해 드리려고 전화했다”고 말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신봉선은 김종국 어머니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며 “중국 오빠를 진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종국의 절약 정신을 칭찬했다. 효심도 높게 평가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신봉선의 말에 호응하며 “요즘 봉선 씨 너무 예뻐졌다”고 친절하게 화답했다.
신봉선은 “중국 오빠가 힘들게 번 돈을 허투루 안 쓸 자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이 평소 화장지를 얼마나 쓰는지 묻자 신봉선은 유머러스하게 “싸서 말릴 수 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봉선 언니와 중국 오빠가 결혼하면 나라 하나 세울 수 있다”며 그녀의 절약 정신을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은 신봉선과 김종국 어머니 간의 따뜻한 대화와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나는 언제든지 허락한다”며 미소를 지으며 허락의 뜻을 밝혔고, 신봉선은 곧 어머니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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