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멍 들고 원피스 찢어져” 티아라 아름, 전남편 만행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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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에 대한 폭로를 또 했다.

25일 아름은 전남편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아름은 “사진은 제가 아이 앞에서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입니다. 보일 수는 없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습니다. 코 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름 인스타그램

이어 “근데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요즘 너무 걱정 가득한 일들만 전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라면서 “저는 더는 억울하게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고 반드시 이겨내서 더욱 단단하게 아이들을 지키며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했다.

아름 인스타그램 스토리

아름은 “너무 황망한 마음에 두서가 조금 없고 말이 이어지지 않아도 그저 이러한 사연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편을 향해선 “어차피 또 명예훼손 걸 거면 한마디만 할게. 내가 한말 똑똑히 기억해. 이제 권선징악 차례야”라며 경고성 멘트를 남겼다.

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이혼 소식과 함께 재혼했음을 동시에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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