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개그우먼과 ‘썸’타던 배우가 밝힌 후일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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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과 ‘썸’ 손석구가 직접 전한 ‘살롱드립’ 후일담은?

손석구가 15일 열린 영화 '댓글부대' 시사회에서 '살롱드립2'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출처='살롱드립2'
손석구가 15일 열린 영화 ‘댓글부대’ 시사회에서 ‘살롱드립2′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출처=’살롱드립2’

장도연과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던 손석구가 ‘살롱드립2’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손석구는 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제작 영화적순간) 시사회에서 장도연과 관계 발전을 궁금해하는 취재진에게 “잘 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웃으며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손석구는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손석구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지목했던 터여서 손석구의 ‘살롱드립’ 출연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설렘 가득했던 만남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사회에서 ‘살롱드립’ 출연 후일담에 대한 취재진의 관심을 모았던 배경이다.

‘댓글부대’는 손석구를 1000만 배우로 만들어준 ‘범죄도시2’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다. 손석구는 대기업 관련 기사를 썼다가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앞뒀다. 자신의 기사가 조작에 의해서 오보가 된 사실을 알게 된 뒤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손석구는 '댓글부대'에서 대기업 관련 기사를 썼다가 정직당한 임상진 기자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손석구는 ‘댓글부대’에서 대기업 관련 기사를 썼다가 정직당한 임상진 기자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손석구는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까 생각하며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를 증명하는 데에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 안 보이길 바란다”고 “개인적으로는 (임상진이) 짠하고 귀여웠다”고 설명했다.

‘댓글부대’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댓글부대’는 오는 3월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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