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합 미쳤다”…2024년 공개 열애 발표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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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해 2024년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봄꽃이 피는 걸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스타들에게도 저마다 봄이 찾아왔다.

2024년, 핑크빛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에스파 카리나, 가수 현아 / 뉴스1
1. 카리나♥이재욱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 / 프라다 SNS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본명 유지민)와 배우 이재욱은 지난 27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서로 첫눈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 현아♥용준형
현아와 용준형이 SNS에 공개한 커플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에 직접 커플 사진을 올리며 공개 열애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각자 SNS에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용준형은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09년 각각 걸그룹 ‘포미닛’과 보이그룹 ‘비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이어왔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3. 조세호
조세호가 열애를 인정하며 SNS에 올린 사진 / 조세호 인스타그램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SNS를 통해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며 “가끔 ‘유퀴즈'(‘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열애 소식을 전했다.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세호는 올해 안으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4. 랄랄
랄랄과 11세 연상의 예비 신랑 / 랄랄 인스타그램

131만 유튜버 랄랄은 지난 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평소 비혼주의자로 알려졌던 랄랄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영화과 출신으로 모델 일을 오래 했다”라며 11세 연상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랄랄은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생략하고 가정을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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