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배우 연민지가 1년간의 교제 끝에 다음 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4일 OSEN이 보도했다.
배우 연민지의 예비 신랑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강력팀장으로 근무 중인 거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동창 모임에서 재회해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민지는 예비 신랑이 성실하고 착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예식은 비연예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민지의 결혼식에는 신부와 절친한 뮤지컬 배우 선우가 축가를 맡는다.
한편 연민지는 2008년 영화 ‘252 생존자 있음’으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신들의 만찬’, ‘남자가 사랑할 때’, ‘달콤한 비밀’, ‘시크릿 마더’, ‘미스터 션샤인’, ‘퍼퓸’, ‘우리는 오늘부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2년에 방송된 KBS2 드라마 ‘황금가면’에서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하여 복수귀로 변신한 악녀 서유라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