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이후
‘눈물의 여왕’이 되어 돌아오는 김지원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물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마이웨이’부터 2022년 방영된 ‘나의 해방일지’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지원.
홍콩 여배우를 연상케하는 하는 화려한 외모로 오란씨 광고에 출연하며 ‘오란씨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으며, 뚜레쥬르 광고에서는 원빈의 연인을 연기하기도 했다.
원빈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 받고 “예쁘다”라고 하자 “네가 더 예뻐”라는 대사로 팩트폭행 당하는 행운을 갖기도 했던 그녀. 원빈의 대사처럼 반박 불가한 미모를 자랑하는 미녀스타라는 사실!
모델 활동에 이어 배우로 데뷔한 김지원.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데뷔 이후 연기력 논란 한번 없었던 것은 물론, 그녀의 출연작들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작품을 보는 눈 역시 무척이나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의 해방일지’ 이후 그녀가 어떤 작품에 출연할지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지원의 차기작인 ‘눈물의 여왕이’ 오는 3월 방영을 확정했기 때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김지원은 태어난 이후 줄곧 부자였으나 용두리 슈퍼마켓의 아들을 선택해 결혼했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는 용해인을 연기하며, 김수현이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인 변호사이자 그의 남편인 백현우를 연기한다.
과연 타고난 금수저인 그녀가 어쩌다 눈물의 여왕이 되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눈물의 여왕’. ‘세작, 매혹된 자들’이 후속작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