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국내 출시 1주일째…韓 반응 “USB-C타입 ‘혁신’, 무게감 아이폰11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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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국내 출시 1주일 째
아사모, 유튜브 등 리뷰 및 댓글 반응
“C타입 혁신, 아이폰11처럼 가벼워” 등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출시일인 13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시민들이 아이폰15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5 4종(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과 애플 워치9, 애플 워치 울트라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시작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가 발열 문제를 비롯한 각종 논란에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출시 1주일 되는 시점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가장 만족한 부분은 USB-C형이다. 카메라 성능과 무게감 등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고, 전작을 사용했던 일부 사용자들은 체감할 만큼의 ‘혁신’이 있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20일 아사모(아이폰을 사랑하는 모임)을 비롯해 유튜브 등에는 시리즈 일반인 사용자들의 반응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USB-C타입 채택에 대한 반응이 좋다.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사용 중인 한 사용자는 “USB-C형으로 인해 그전에 불편했던 일반 모니터 미러링, 외장 하드 연결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면서 “이젠 너무 쉽게 되고, 편리해져 짜증이나 허탈한 감정도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기존 라이트닝 케이블로는 속도감이 확실히 느렸던 반면, C타입 사용 후 충전, 파일 이동 등이 빨라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동안 애플은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이 USB-C 타입을 채택한 것과 달리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을 고집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아이폰15부터 USB-C 타입을 도입했다. 호환 규격을 채택한 것은 지난 2012년 아이폰5 이후 11년 만이다.

다음으로 만족하는 부분은 카메라 성능이다. 아이폰15프로 유저는 “아이폰12 일반 모델을 사용하다가 아이폰 15프로로 변경했는데 조금 무겁지만, 120hz 화면 주사율 카메라 성능을 보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13과 성능을 비교했더니 밝은 데서는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 야간에는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 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메인 카메라엔 4800만화소 초광각 렌즈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다. 프로맥스에만 적용된 5배줌 기능은 야외 촬영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다.

무게감에 만족하는 사용자도 많았다. 아이폰 15프로맥스는 티타늄 소재를 도입해 전작보다 19g 가벼워졌다. 많은 유저가 14프로맥스와 비교했을 때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한 사용자는 “이번 아이폰15프로는 예전 아이폰11프로와 무게가 비슷한 느낌이라며, 그 정도로 가볍다”고 만족했다.

이 같이 애플의 최신폰 아이폰15가 전작들보다 반응이 좋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아이폰은 젊은 세대에서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아이폰15를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 10명 가운데 8명은 20대와 30대였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약 44%가 20대, 약 33%가 3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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