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온도 사상 최고치 기록…“내년 3월까지 더 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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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해수면 평균 온도 20.96도 기록
2016년의 20.95도 기록 경신
통상 3월이 해수면 온도 가장 높아

1일(현지시간) 레바논 북서부 바트룬 연안 지중해 수면에 빛이 투과하고 있다. 바트룬(레바논)/AFP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폭염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해수면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가 공개한 ‘5세대 국제 기후대기 재분석(ERA5)’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세계 해수면 평균 온도는 섭씨 20.96도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의 20.95도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가 3월이기 때문에 이번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C3S의 사만다 버지스 박사는 “우리가 현재 기록을 확인했다는 건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 해수면 온도가 얼마나 더 올라갈지 긴장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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