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진보고 설명…챗GPT 뛰어넘는 기술, 글로벌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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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공지능 학회 CVPR 18일부터 닷새간 캐나다서 개최

국내외 기업 최신 AI 기술 공유하고, 부스 꾸려 ‘인재 유치’ 총력전

‘2023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학회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 / 사진=2023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학회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최대 AI(인공지능) 학회에서 ‘컴퓨터 비전’ 기술 경쟁을 펼친다.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를 활용해 사람의 시각·인식 능력을 재현하는 AI 기술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번 학회에서 ‘대화형 AI’ 챗GPT를 뛰어넘어 사진을 보여주면 설명하는 AI 등을 소개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2023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학회가 이날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는 아마존·애플·구글·테슬라·도요타·알리바바·틱톡 등 글로벌 기업들과 LG·현대차·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CVPR은 세계 최대 공학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올해는 AI 전문가 1만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학회가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2023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학회

이번 학회는 △메인 콘퍼런스 △워크숍 △기술설명회(Tutorials) △전시·부스 등으로 이뤄진다. 글로벌 기업들은 AI를 통해 사진과 이미지를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자사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AI 인재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 중에선 LG가 이번 학회에 계열사 5곳을 참여시켜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LG AI연구원·LG전자·LG이노텍·LG에너지솔루션·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시연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중 LG AI연구원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이미지 분야 AI를 소개한다. AI가 인간처럼 처음 보는 이미지를 컴퓨터로 인지·설명하는 기술이다. 또 LG AI 데이와 관련 워크숍을 개최해 전 세계 AI 인재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도 올해 처음으로 홍보 부스를 차리고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인재 채용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CVPR에서 부스를 운영했던 네이버는 올해 별도 부스를 운영하지는 않기로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에서 6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부스를 차리고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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