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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달력]수요예측 엇갈린 동원파츠·옵토닉스·바로팜…청약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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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에는 스팩을 포함한 4곳이 코스닥에 상장하고 6곳이 일반청약에 나서요. 영광과 래블업, 이에스티가 서로 다른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상장 후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쏠려요.

다비오와 엠비디 등 5곳은 새롭게 수요예측을 시작해요. 엘리스그룹과 엠에스바이오의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일부가 풀리는 일정도 챙겨보세요.청약 흥행 엇갈린 영광·래블업·이에스티 상장

이번 주에는 영광, 래블업, 이에스티가 차례로 코스닥에 상장해요. 아이엠스팩1호도 증시에 입성해요.

2일 상장하는 영광은 선박과 플랜트에 들어가는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기업이에요. 선박 엔진룸 유니트와 연료가스공급시스템 등을 모듈 형태로 공급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어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지난달 22~23일 일반청약에서는 68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3조2884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어요. 신주 226만주를 발행해 384억2000만원을 조달했어요.

래블업은 3일 상장해요. 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에요. 주력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AI 모델의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 하단인 1만9000원이에요.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28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NH투자증권이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3.55대 1에 그쳤어요. 공모주식은 218만주이고 공모금액은 414억2000만원이에요. 기관 배정물량의 87.3%는 의무보유확약이 없어 상장 직후 매도할 수 있어요.

4일 상장하는 이에스티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유리기판을 정전기 힘으로 고정하는 ‘정전척’을 만드는 기업이에요. 정전척 설계부터 소재와 전극 형성, 제조까지 맡고 있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1만2400원이에요.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28.95대 1이었어요. 신주 220만주를 공모해 272억8000만원을 조달했어요. 기관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확약이 없는 비중은 85.98%예요. 래블업과 마찬가지로 상장 초기 기관 매도 물량이 얼마나 나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아이엠스팩1호도 4일 상장해요. 다른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예요. 공모가 2000원에 500만주를 발행해 100억원을 조달했어요. 아이엠증권이 주관한 지난달 26~27일 일반청약에서는 111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영광와이케이엠씨·에이엘로봇 등 6곳 청약

영광와이케이엠씨와 에이엘로봇은 이번 주 초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청약을 받아요.

영광와이케이엠씨는 2일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3일 공모가를 확정해요. 일반청약은 4~5일 대신증권에서 진행하며 환불일은 9일이에요. 희망공모가는 9400~1만1000원이에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장비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정밀가공하는 기업이에요. 부품의 내구성 등을 높이는 특수표면처리와 정밀세정 사업도 하고 있어요. 공모주식 230만주 중 신주가 180만주이고 구주매출이 50만주예요. 회사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공장과 생산설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에요.

에이엘로봇은 3일 수요예측을 마치고 4일 공모가를 확정해요. 로봇이 물체에 가하는 힘과 회전력을 감지하는 힘·토크센서와 제어장치를 만드는 기업이에요. 사람의 손 감각처럼 미세한 힘을 파악하는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것이죠.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 등에 쓰이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일반청약은 주말을 사이에 두고 6일과 9일 대신증권에서 진행해요. 희망공모가는 1만5700~1만7600원이에요. 신주 240만주를 공모해 376억8000만~422억4000만원을 조달하고 연구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에요.

에이엘로봇은 지난달 12일 신고서를 정정하면서 일반청약을 당초 10월 26~27일에서 11월로 미뤘어요. 정정 과정에서 고객·제품군 편중 위험과 미래 실적 추정 근거 등을 보완했는데요. 지난해 영업손실은 13억원이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어요. 공모가 산정에는 2028년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만큼 향후 실적이 계획대로 나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지난주 수요예측을 마친 바로팜과 동원파츠, 넥스아이, 옵토닉스는 이번 주 일반청약에 나서요. 바로팜과 동원파츠는 2~3일 나란히 청약을 진행해요. 두 회사 모두 지난달 28일 수요예측을 마쳤고 청약증거금은 5일 돌려줘요. 청약을 받는 증권사는 바로팜이 미래에셋증권, 동원파츠는 삼성증권이에요.

바로팜은 약국의 의약품 주문과 재고 확인, 반품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운영해요. 제약사 등의 제품을 직접 사들여 약국에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6400~2만200원) 하단인 1만6400원으로 확정했어요. 공모주식은 신주 178만주예요. 공모자금은 사업 운영과 다른 기업의 지분 취득 등에 사용할 계획이에요.

동원파츠는 반도체 제조장비에 들어가는 정밀부품을 만드는 기업이에요. 반도체를 깎거나 얇은 막을 입히는 식각·증착 공정 등에 쓰이는 부품과 조립품을 공급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3000~2만6500원) 상단인 2만6500원으로 정했어요. 신주 203만주를 공모해 537억9500만원을 조달해요. 공모자금은 공장과 생산설비 확충, 차입금 상환 등에 투입할 예정이에요.

넥스아이는 3~4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받아요. 공모가는 희망공모가(1만500~1만3000원) 하단을 밑도는 8000원으로 결정했어요. 공모주식은 신주 500만주이고 환불일은 6일이에요.

기존 면역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원인을 찾아 이를 표적으로 삼는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에요.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 ‘넥소라(NEXORA)’를 바탕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요. 공모자금도 대부분 신약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에요.

5~6일에는 옵토닉스가 청약에 나서요. 지난달 21~2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2317개 기관이 참여해 120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만2000원) 상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했어요.

옵토닉스는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관성항법장치에 들어가는 정밀 광학부품을 만들어요. 관성항법장치는 물체의 움직임을 측정해 위치와 방향 등을 파악하는 장치예요. 총 220만주를 공모해 264억원을 조달하고 신규 생산라인과 인력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에요. 일반청약자에게는 55만주를 배정해요.

다비오·엠비디 등 5곳 수요예측…의무보유 해제도

이번주 새롭게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들도 있어요. 먼저 다비오는 위성과 항공기, 드론으로 확보한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공간데이터 기업이에요. 자체 플랫폼 ‘어스아이(Eartheye)’를 통해 지형이나 시설물의 변화를 파악하고 국토 관리와 감시정찰, 임·농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요.

2~6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9일 공모가를 확정해요. 희망공모가는 1만2300~1만6600원이에요. 신주 100만주를 공모해 123억~16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에요. 주관사는 대신증권이에요.

당초 지난달 7~14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를 받고 일정을 다시 잡았어요. 지난달 8일 정정신고서에는 추정 실적과 실제 실적의 차이, 영업비용 증가 위험, 비교기업 선정과 공모가 산정 근거 등을 보완했어요.

공모자금은 인력과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에 사용할 계획이에요. 다만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약 56억원이고 영업손실은 약 49억원으로 아직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요. 희망공모가는 비아이매트릭스와 슈어소프트테크, 와이즈넛을 비교기업으로 삼고 2028년 예상 순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산정했어요.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도 2~6일 수요예측을 진행해요. 항공기 제작에 필요한 치공구를 설계·제작하고 항공기 부품 가공과 구조물 조립까지 맡는 기업이에요. 치공구는 부품을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거나 가공·조립을 돕는 장치예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벨이 주요 고객사예요.

희망공모가는 4700~5700원이에요. 신주 440만주를 공모해 206억8000만~250억80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에요.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에요.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20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약 48억원이에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약 50억원에 근접했어요. 다만 주요 고객사의 발주와 납품 일정에 따라 분기 실적이 달라질 수 있어요. 지난달 16일 정정신고서에서도 실적 변동과 주요 고객사 매출 편중 위험 등을 보완했어요.

2일 수요예측에 돌입하는 엠비디는 환자의 암 조직을 체외에서 배양한 모델을 활용해 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기업이에요. 실험 자동화 장비를 판매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평가하는 위탁연구 사업도 하고 있어요. 희망공모가는 9600~1만1700원이고 공모주식은 200만주예요. 예상 공모금액은 192억~234억원이에요.

엠비디도 신고서 정정으로 일정이 늦춰졌어요. 지난달 15일 두 번째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수요예측을 지난달 16~22일에서 이달 2~6일로 옮겼어요. 항암제 반응 예측 서비스의 처방 수요와 매출 추정 근거 등을 보완했어요.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9억원이고 영업손실은 약 42억원이에요. 공모가 산정에는 국내외 서비스 확대를 전제로 한 2029년 예상 순이익을 반영했어요. 현재 실적보다 향후 사업 성장에 무게를 둔 평가인 만큼 서비스 이용 확대와 해외 진출 속도가 중요해요.

3일부터 수요예측에 나서는 제이앤티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 분야에 쓰이는 탄소 소재를 만드는 기업이에요. 비리튬계 이차전지용 탄소전극과 수소연료전지용 기체확산층 등이 주요 제품이에요. 기체확산층은 연료전지 안에서 반응가스를 고르게 공급하고 물이 빠져나가도록 돕는 소재예요.

희망공모가는 2만6400~3만1900원이에요. 총 430만주를 공모해 공모 규모가 1135억2000만~1371억7000만원에 달해요. 이 가운데 신주는 330만주이고 구주매출은 100만주예요. 구주매출 대금은 기존 주주에게 돌아가며 회사는 신주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시설과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에요.

지난해 매출은 약 72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약 2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어요.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약 607억원과 영업이익 약 181억원을 기록했어요.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에요.

씨앤엠도 3일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해요. 2006년 LG전자 모터사업부 임직원들이 분사해 설립한 기업이에요. 자동차 냉난방과 조향·제동장치 등에 들어가는 모터와 핵심부품을 만들어요. 에어컨과 세탁기 등 가전용 모터도 공급하고 있어요.

희망공모가는 1만~1만3000원이에요. 신주 295만주를 공모해 295억~383억5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에요.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에요. 기존 자동차·가전 사업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냉각용 모터와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 방산 드론용 모터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어요.

기존 상장사의 의무보유 해제 일정도 있어요. 엘리스그룹은 4일 33만7383주, 엠에스바이오는 6일 72만765주의 매매 제한이 풀려요. 모두 기관투자자가 15일간 보유하기로 확약한 물량으로 각 회사의 기관 배정 공모주 중 20.2%와 25.38%에 해당해요. 의무보유 기간이 끝나면 해당 주식을 시장에서 팔 수 있어요.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인한 효력 발생 연기 시 미뤄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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