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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앞세워 매출 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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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네오팜이 ‘더마’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네오팜은 더마 브랜드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를 가지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네오팜의 대표 더마 브랜드는 성공 가능성이 크다”며 “당분간 아토팜과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중심으로 연간 20% 수준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오팜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제로이드’ 제품. /사진=네오팜

아토팜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플랫폼 아마존의 베이비케어 카테고리에서 구매 1~2위에 오르는 브랜드다. 제로이드는 국내 유통매장인 올리브영에서 2025년 말 기준으로 더마 카테고리 7~8위를 차지했는데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과 제로이드는 국내 브랜드력이 확고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더마 유행에 맞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네오팜 경영진의 성장전략이 공격적으로 바뀌면서 ‘K컬쳐’와 ‘K뷰티’ 글로벌 확장세에 같이 타서 성장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또 제로이드의 국내 시장 매출이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봤다. 그는 “제로이드는 병원 제품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힌 데다 마케팅 효과도 크고 유통업체 입점 조건까지 양호하다”며 “네오팜이 아토팜과 리얼베리어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데도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20%에 머무르는 것도 제로이드의 국내 시장 약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제로이드 매출이 올리브영에서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바탕으로 네오팜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도 함께 내놨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33% 많은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22.5%다. 

네오팜은 2분기에 매출 401억원을 올렸는데, 두 분기 연속 매출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박 연구원은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지렛대) 효과로 영업이익률까지 오르는 점이 네오팜의 높은 제품력을 보여주는 요소”라며 “현재 주가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로 여유 있는 수준”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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