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이 중부권 도시의 공공 의료 및 재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시작한다.
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대표 전용주)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에 자사 혁신제품 솔루션인 디닷허브(D.Hub)를 통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사업‘은 충북의 흩뿌려진 공공과 민간 도시데이터를 한곳으로 취합해 관리함으로써 공공의료 및 도시재난 등 영역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돕고, 나아가 도시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에서 ▲응급의료 서비스 데이터 기반 안전지도 서비스(이하 응급의료 안전지도 서비스) ▲도시침수 상황 사전 예측 및 분석 서비스(이하 도시침수 예측 분석 서비스) 구축 등 두 가지 실증 과제를 추진한다. 응급의료 안전지도 서비스는 실시간 이송 및 대기 시간 정보 등을 사전에 확보해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북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침수 예측 분석 서비스는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등 재난 상황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및 예방 체계를 마련한다.
디토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의료 및 재난관리 등 도심 안전 기술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분야 전반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오늘날 도시의 의료와 재난에 대한 해법은 도시 내 발생하는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번 충북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은 단순 기술과 서비스 도입을 넘어 충북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토닉은 지난 2023년에도 울산광역시에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사업을 구축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글로벌 해외 투자유치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2024 CJ GLO!VentUs’에 최종 선정돼 글로벌 대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 기술 실증) 기회를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인베스트먼트,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글로벌 지원 사업이다.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에게 한국무역협회의 포춘500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칭된 대기업과의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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