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2023년 증시 피날레’…코스피, 연말 26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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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1.60% 상승…5개월만 최고치 마감

코스닥도 860선 넘어…외인·기관 동반 매수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28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2023년 증권·파생식품 시장 폐장식’에서 참석자들과 폐장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연합뉴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28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2023년 증권·파생식품 시장 폐장식’에서 참석자들과 폐장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개장일에 코스피지수가 2650선을 회복하며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86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8포인트(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11%) 상승한 2616.27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초 지수가 2236.40에서 시작해 18.73% 오른 것으로 지난해 24.89% 하락(2977.65→2236.40)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 반전한 셈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136억원, 61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개인은 1조35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은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0.64%)를 비롯해 SK하이닉스(0.78%)·LG에너지솔루션(1.54%)·삼성바이오로직스(4.25%)·현대차(2.5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8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8포인트(0.79%) 오른 866.5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포인트(0.07%) 높아진 860.42에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했다가 이후 다시 상승 반전한 뒤 우상향을 지속하며 마쳤다.

지수가 연초 679.29에서 출발해 27.57% 상승한 것으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년도 하락(-34.30%·1033.98→679.29)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7억원, 3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이 57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에코프로(0.62%)·포스코DX(3.49%)·엘앤에프(5.70%) 등 2차전지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에코프로비엠(-0.86%)·HLB(-0.39%)·HPSP(-5.50%) 등은 하락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 1300원대를 넘으며 고공행진 했던 환율은 마지막날도 하락하며 1280원대로 한 해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원 낮아진 1288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294원에 개장한 뒤 장중 하락 폭을 키우며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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