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이 열렬히 지지하는 MZ 커플,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루이스 패트리지의 사랑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번 주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페스티벌 공연과 런던 윔블던 경기 등 굵직한 행사들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자주 포착됐는데요.


2025년 런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남자친구 루이스 패트리지와 함께 맨체스터 거리를 구경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올리비아는 시원한 블루 체크 셔링 원피스에 발목을 살짝 덮는 흰 양말, 닥터 마틴 로퍼를 매치해 여친 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루이스 패트리지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라는 남친 룩 공식을 재현했는데요. 단색 대신 알록달록 공룡 프린팅을 선택해 20대 초반 남자 배우다운 장난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죠.



한편, 윔블던 테니스 토너먼트가 열린 올잉글랜드 클럽에서는 보다 격식 있는 프레피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테니스 경기 관람에는 스마트 캐주얼이 통상적인 드레스 코드로 통하곤 하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깅엄 체크 레드 원피스에 새빨간 케이트 숄더 백을 매치해 변함없는 체크 사랑과 레드 룩을 완성했습니다. 루이스 패트리지 역시 프라다 네이비 재킷 안에 베이비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댄디함을 살렸어요. 두 사람 모두 목 끝까지 단추를 채워 클래식한 프레피 룩의 디테일을 살린 건 물론이고요. 옷은 매너 있게, 리액션은 캐주얼하게. TPO를 누구보다 잘 아는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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