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카이, 총학생회 싹쓸이! “에스파 섭외? 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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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오티비
사진=오오티비

엑소 카이가 대학교 총학생회에 출격해 예능 감각과 현실 감각을 동시에 터뜨렸다.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는 지난 8일 대표 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 시즌6의 특별편을 공개했다. 이번 회차는 카이의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1일 체험기였다.

이날 카이는 총학생회 문화기획국 소속으로 합류했다. 첫 임무는 축제 섭외 회의였다. 카이는 “SM 소속 아티스트 섭외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소속사 후배인 에스파 섭외 요청이 나오자 바로 전화기를 들었다. 총학생회장 대행을 자처한 그는 즉석 통화에서 능청과 추진력을 동시에 뽐냈다. “카이는 어때요? 요즘 핫하다고 하던데”라는 셀프 어필까지 더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회생활 만렙’다운 면모는 이어진 총학생회 면접에서도 터졌다. “여기 ‘미니 정부’네”라며 조직도를 빠르게 파악한 카이는 부서장들과 면접을 진행했고, “문서 작업도 된다”며 능력을 어필했다. 이어 “여기 인원 많이 부족한가요?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요”라며 역면접을 시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보 문구 제안 요청에도 카이는 센스 넘치는 멘트를 쏟아냈다. 부서장들은 “탐나는 인재”라며 감탄했고, 플러팅이 난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카이는 시험 기간 간식 포장 업무에도 투입됐다. 총 700인분 포장을 진행하던 그는 “너희들의 힘듦을 모두가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며 동료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직접 간식을 나누며 “총학생회 고생 많다, 많이 알아달라”고 대리 홍보까지 자처했다.

하루 일정을 마친 카이는 “이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 나는 물러나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퀭’해진 얼굴과 함께 웃음까지 책임졌다.

한편, ‘전과자’ 시즌6는 매주 목요일 오오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학과 리뷰는 물론 대학 구성원 체험 콘텐츠로 MZ세대 구독자 ‘스낵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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