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0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라는 성과를 보였다.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와 오프라인 매장의 감소세가 겹치며 쉽지 않은 시장 상황이었다. 하지만 토니모리는 신규 채널 매출 성장이라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다이소에 런칭한 ‘본셉’ 라인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기초 제품군은 저자극 레티놀 제품으로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주목받았고, 색조 제품군은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여름 시즌 내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자회사 ‘메가코스’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신규 고객사의 확대로 수주 물량이 증가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5.4% 늘었다.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앞으로도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려동물 간식 사업을 담당하는 오션도 주목할 만하다.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고마진 레토르트 제품 확대와 수출 강화 전략이 손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채널 확장과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덕분에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토니모리는 국내외에서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등 약 2,5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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