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이 2024년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고향인 뉴욕을 오마주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을 테마로 한다. 뉴욕의 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클래식한 세련미가 이번 컬렉션의 중심에 있다.
랄프 로렌은 뉴욕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왔다고 밝히며, “뉴욕은 저에게 특별한 도시다. 이곳은 아름다운 모순, 열망, 그리고 럭셔리함이 공존하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첫걸음을 뉴욕에서 시작했으며, 뉴욕에서 꿈을 이루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포토그래퍼 라클란 베일리와 비디오그래퍼 제이콥 서튼이 참여해, 뉴욕 가을의 정수를 담아낸 이미지를 촬영했다. 이들은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사람들의 일상을 배경으로 랄프 로렌의 패션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의 주인공은 카멜 폴로 코트와 RL 67 헤링본 재킷 같은 클래식한 아이템들이다. 여기에 독특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룩을 완성했다. 또한, 뉴욕 양키스 로고가 장식된 레더 보머 재킷은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랄프 로렌은 이번 캠페인에서 타임리스 스타일을 제안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뉴욕의 전통과 최첨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담고 있다.
영상에서도 뉴욕의 감성이 가득했다. 빌리 조엘의 대표곡 ‘New York State of Mind’를 뉴욕 출신 가수 앨리샤 키스가 특별히 편곡해 불렀으며, 이 사운드트랙은 영상의 감동을 한층 더했다.
이번 ‘랄프스 뉴욕’ 캠페인은 전 세계의 프린트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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