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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마세라티(Maserati)가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슈퍼 스포츠 모델, MC20의 특별한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MC20의 특별 사양은 ‘MC20 노트 에디션(MC20 Notte Edition)’으로 명명됐다. 특히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 DNA와 ‘성공적인 커리어’를 기념하는 한정 모델로 개발됐다.
MC20 노트 에디션의 핵심은 바로 화려하고 대담함에 있다.신비롭고 강렬한 어둠의 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 짐승’의 강렬함을 피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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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차체 위에는 금색의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매력을 자아내며 네 바퀴에도 20인치 크기의 버드케이지 휠이 무광의 검은색, 그리고 화이트 골드의 대비를 통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내 역시 비슷한 구성을 갖췄다. 공간을 전체적으로 어둠게 구성하면서도 노란색 스티치, 하이라이트 등을 더해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삼지창 로고를 새긴 시트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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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시트 사이의 차체 패널 부분에는 MC20 노트 에디션의 특별함을 강조할 수 있는 전용의 명패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정 모델’만의 독특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누릴 수 있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의 MC20와 동일하다. 마세라티 퍼포먼스를 이끄는 V6 ‘네튜노(Nettuno)’ 엔진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630마력과 73.4kg.m의 빼어난 토크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최고 속도 역시 325km/h에 이르며 ‘슈퍼 스포츠’의 진가를 드러낸다.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Fuoriserie)팀은 매혹적인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와 협력을 통해 MC20 노트 에디션을 완성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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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베르톨리니는 마세라티 드라이버이자 마세라티와 함께 GT1 세계 챔피언에 오른 베테랑 드라이버로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 DNA, 그리고 화려한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마세라티 디자인 책임자 클라우스 부쎄(Klaus Busse)는 “MC20 노트 에디션은 우수한 성능과 이탈리아의 감성, 그리고 밤의 우아함을 담았다”라며 “특별한 이들을 위한 차량”이라 밝혔다.
한편 마세라티는 MC20 노트 에디션에 맞춰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안드레아 베르톨리니가 출연한 매력적인 단편 영화가 공개했으며 전세계 단 50대만 판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