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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차마저 SUV로 바뀐다” 총리가 선택한 ‘이 차’ 무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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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의전차 교체

세단 대신 SUV 선택

토요타 최고급 PHEV 탑재

일본 총리가 5년 동안 사용했던 토요타 센추리 세단을 대신해 신형 센추리 SUV를 공식 의전차로 선택했다.

일본 정부는 차량 교체 시기가 도래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넓어진 실내 공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갖춘 SUV가 새로운 국가 의전차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총리의 새 의전차는 센추리 SUV

최근 일본 현지에서는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가 신형 토요타 센추리 SUV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차량은 총리 관저에서 국회의사당과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일정에 투입됐으며, 주변에는 기존 렉서스 LS 경호 차량들이 함께 호위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의전 차량은 일반 판매 모델과 달리 전체를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센추리의 상징인 투톤 컬러는 적용하지 않았으며, 전면 그릴에는 경광등과 비상 식별등을 숨겨 장착했다.

차체에는 방탄 사양이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단 대신 SUV를 선택한 이유

이번 교체는 기존 센추리 세단의 운행 거리가 정부가 정한 교체 기준에 도달하면서 이뤄졌다.

이전 의전차는 2020년부터 사용된 3세대 센추리 세단이었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구매 가격과 방탄 사양 등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총리가 SUV를 선택한 이유로 승하차 편의성과 넓은 헤드룸, 향상된 공간 활용성을 꼽고 있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정숙성까지 확보한 점도 중요한 이유로 분석된다.

최고급 SUV다운 성능 갖췄다

토요타 센추리 SUV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고급 SUV다.

3.5리터 V6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약 406마력을 발휘한다.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와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으며, 21.3kW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9km를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일본 판매 가격은 2,700만 엔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약 2억5천만 원 수준이다.

SUV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가 정상의 의전차 역시 세단에서 SUV로 변화하는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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