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0월 할인 프로모션 발표
현대차와 기아가 10월을 맞아 새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발표하며, 차량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 기존 차량 팔고 신차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현대차는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EV 에브리 페스타’ 캠페인을 통해 아이오닉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6, 코나 EV는 각각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GV80과 넥쏘는 3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쏘나타, 그랜저, 포터 등 신차에는 50만 원, 아이오닉5, 아이오닉 5 N, 코나 EV, 싼타페(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포터EV 구매 시에는 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제네시스 GV60, GV70(2025년형 제외), GV70 EV, G80 EV를 선택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할인이 가능해 기존 차량 매각 금액과 합산하여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최초 등록일 기준 7년에서 10년 사이의 차량일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종 보유자, 또는 해당 차종을 렌트나 리스로 이용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구매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원-백’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현대카드 통해 저금리 할부 정책 적용
한편 기아는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EV9, 봉고 EV, 니로 EV, 니로 플러스 택시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K8과 K8 HEV 2024년형을 구매할 경우 각각 200만 원과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E-밸류 할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니로 플러스를 포함한 기아 승용 전기차 구매 시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를 이용해 선수금 1% 이상 결제하면, 36개월 동안 4.2%의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고차 잔가 보장을 60%까지 제공하며, M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 전 차종 출고 고객에게 10월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