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3,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의 내연기관 모델로 다음 세대에서도 계속된다
BMW는 차세대 M3를 순수 전기차로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현재의 트윈터보 6기통 내연기관 엔진을 유지할 예정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BMW 블로그에 올라온 정보에서 M3는 2027년 또는 2028년에 G84로 명명된 차세대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차세대 M3는 기존 S58 3.0리터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엔진은 유로 7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이며, 하이브리드화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세부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차세대 M3에 대한 다른 기술적 세부 사항으로는 다른 3시리즈와 동일한 CLAR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M4 차세대 모델은 다음 세대에서 내연기관 모델로는 개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4는 올해 초 부분변경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부분변경된 M3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두 모델은 2027년 봄까지 생산된다.
차세대 M3 모델의 라이프 사이클에 대해서 구체적인 판단이 이르지만 외신은 미래 배기가스 및 연비 규제에 따라 내연기관 모델로 출시될 마지막 M3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BMW는 향후 순수 전기 버전의 M3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최대 1000kW(약 1300마력)을 생산하는 4개의 개별 모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