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AS는 런던대를 구성하는 17개 단과대 가운데 하나로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지역 연구에 특화된 대학이다.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한다. SOAS 소속인 장하준 교수 주도로 공급망,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SOAS는 아프리카 등 개도국 산업화 방안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기관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25일 한국에서 CSST와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